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듀본의 기도 (문단 편집) === 오기시마 출신들 === * 유고 : 섬의 중심 역할을 하는...'''[[허수아비]]'''다. 미래 예지가 가능해서 작품 전체에 있어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하는...그래도 허수아비다. 정말 나무로 만들어진...기계장치나 뭐 그런 것도 하나 없는...역시 허수아비다. 작품의 동화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가장 큰 요소라 하겠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00년 전, 오기시마가 폐쇄된 고도로서 고립될 무렵에 그 당시 사람인 로쿠지로에 의해 만들어졌다. 의외로 내부 구조가 복잡해서 바람을 불어넣어 말소리가 날 수 있는 부분이나 인간의 뇌를 모사한듯한 부분이 존재한다. 뇌 안쪽을 기어다니는 벌레가 전기신호를 겸한다고는 하는데...아무리 그래도 인공지능을 띌 리가 없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말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언하는 능력도 진짜다.[* 작중 등장인물에 의해 오기시마 사람들이 만들어낸 공동환상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제기된다.] * 히비노 : 이토가 처음으로 만난 섬사람. 유능한 미장이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도도로키가 처음이지만 섬의 주민으로써 직접 대화한 사람은 이 남자가 먼저다. 골든 리트리버를 닮았다는 서술이 간간히 등장하며 정신이 다소 불안정한 사람이다. 어릴적에 양친을 잃은 탓에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것이 결핍된 탓이라고. 덕분에 언제 어떻게 튀어나갈지 몰라 주위에서 불안해하거나 놀려먹거나 하지만 작품 마지막까지 이토를 충실하게 보조한다. 섬 사람으로서의 입장을 대변하는 동시에, 오기시마라는 동화적 공간에서조차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드러남을 주장하기 위한 캐릭터이다. * 도도로키 : 이토를 오기시마로 데려온 장본인. 오기시마와 일본 본토를 오가는 유일한 사람으로 엄청나게 큰 배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달리 나가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100년 전부터 그런 규칙이 내려와 완전히 학습되었기 때문이다. 주된 일거리는 섬사람들이 필요한 물품을 들여오거나 하는 것이다. 이토가 섬으로 온 이래 '''물품'''을 밖으로 내보내는 일도 두어번 맡게 되었다. 이토를 데려오게 된 이유는 단순히 사태가 급해보여서.[* 후술하겠지만 이토는 도망치는 중이었다.] 큼직한 곰 같은 남자라 소개되며 체형도 커다랗지만 전투력은 곰보다 못하다.(...) * 사쿠라 : 시와 꽃을 사랑하는 남자. 반대급부로 인간혐오가 하늘을 찌른다. 모든 인간은 짐승만도 못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때문에 사람을 쉽게 죽인다. 아무나 닥치는 대로 죽이는 건 아니고 죽을만한 사람을 고르는 기준이 있는 듯 하다. 개중에는 주변에서 쉽게 납득할 케이스가 굉장히 많지만[* 누군가를 학대했거나, 죽였거나, 아무튼 해를 끼치는 인간들] 단순히 시끄럽다고 죽이는 경우도 많다. 죽일 상대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오기시마 사람들은 사쿠라의 이런 행위를 납득하는 편이다. 사람이 죽였는데 범인이 사쿠라면 '''그럴만 하네''' 하고 넘어가는 식. 그때문인지 몰라도 권총을 대놓고 휴대하며 이에 대한 제제도 받지 않는다. 권총도 총탄도 대관절 어디서 구하는지는 불명. 도도로키가 그 출처일 가능성은 있다. 참고로 오기시마에도 경찰력은 엄연히 존재한다. * 그 외 구사나기, 유리, 와카바, 소노야마, 다나카, 오야마다 등등 : 줄거리 서술에서 언급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